• 귀 증상
  • 귀 질환
  • 코 증상
  • 코 질환
  • 목 증상
  • 목 질환
  • 1. 외이도염
  • 2. 급성 중이염
  • 3. 삼출성 중이염
  • 4. 만성 중이염
  • 5. 진주종성 중이염
  • 6. 메니에르병
  • 7. 이석증
  • 8. 전정 신경염
  • 9. 안면신경마비
  • 10. 선천성 난청
  • 11. 소음성 난청
  • 12. 돌발성 난청
  • 13. 노인성 난청
  • 14. 이명
  • 15. 보청기
  • 16. 인공와우
  • 17. 이관기능장애
  • 18. 전이개누공, 귀젖

8. 전정신경염

전정신경염은 평형기능을 담당하는 전정기관의 한쪽 기능이 갑자기, 일부 혹은 완전히 없어지는 병입니다. 어지럼증을 일으키는 질환 중에서 이석증 다음으로 흔한 병으로, 빙글빙글 도는 어지럼증이 갑자기 생기고, 매스꺼움, 구토 등이 같이 나타나게 됩니다. 어지럼증은 지속되는 시간이 질환에 따라 각각 다른데, 이석증은 수십 초 정도, 메니에르병은 수십 분에서 수시간 정도 지속되며, 전정신경염은 가장 길어서 몇 시간에서 하루 이상 어지럼증이 지속됩니다. 급성기에는 가만히 있어도 빙빙 도는 어지럼증이 나타나며, 점차 가만히 있을 때는 괜찮다가 움직이면 어지러운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런 증상도 평균 3주 정도 지나면 좋아지고, 길어도 2~3개월 후에는 대부분 호전됩니다.

전정신경염의 원인은 명확하지 않으나, 병이 봄과 이른 여름에 유행성으로 출현하고 감기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있어 바이러스 감염이 유력한 원인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진단을 위해서 비디오 안진검사 외에도, 귀속에 물을 넣으면서 하는 온도안진검사나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좌우로 돌아가면서 하는 회전의자검사, 균형 잡는 정도를 보는 동적자세검사 등을 하게 됩니다. 이와 같은 검사를 통해 전정기관의 기능이 어느 정도 소실되었는지 파악하고, 병이 잘 호전되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갑자기 몹시 심한 어지럼증이 나타나기 때문에 다른 병과 구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뇌졸중 때문에 생기는 어지럼증과 구별이 중요한데, 고혈압, 당뇨, 흡연 등 뇌졸중이 잘 생기는 위험인자가 있고, 어지러우면서 본인이 서서 균형을 잡지 못하고 넘어지는 경우에는 MRI촬영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급성기에는 약물치료를 통해 어지럼증, 구토, 매스꺼움 등의 증상을 조절하게 되고, 며칠이 지나서 어지럼증이 심하지 않으면 약 복용을 중단해서, 가능한 약 복용을 최소화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정신경염이 생기면, 우리 머리에서 보상작용이 일어나게 되는데, 급성기가 끝나면 안정보다는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보상작용을 촉진시켜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보상작용이 잘 일어나지 않아, 어지럼증이 지속되는 경우 재활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도움을 주신 분들

  • ㆍ송병호 (미래이비인후과)
  • ㆍ한창준 (나래이비인후과)
  • ㆍ박상호 (신사호이비인후과)
  • ㆍ이현종 (리앤홍이비인후과)
  • ㆍ오재국 (보아스이비인후과 )
  • ㆍ임정택 (연세소리이비인후과)
  • ㆍ신중욱 (소리이비인후과)
  • ㆍ홍성진 (한마음이비인후과)
  • ㆍ문일하 (하이이비인후과)
  • ㆍ신유리 (소리귀클리닉)
  • ㆍ남규준 (서대문하나이비인후과)
  • ㆍ장근욱 (하나비의원)
  • ㆍ강정민 (삼성우리이비인후과)
  • ㆍ이기일 (한일병원)
  • ㆍ이승신 (양천서울이비인후과)
  • ㆍ주형로 (하나이비인후과병원)
  • ㆍ이진석 (하나이비인후과병원)
  • ㆍ조우진 (위드심의원)
  • ㆍ이철희 (보아스이비인후과)
  • ㆍ하정훈 (땡큐서울이비인후과)
  • ㆍ김철호 (아주대)
  • ㆍ임기정 (고려대)
  • ㆍ조석현 (한양대)